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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동 315희망나무2017.05.15.일 등록
  • 도시재생
  • 2017.11.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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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3.15 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08825 

    57주년 3·15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문신골목 입구에서 15일 창원시민 315명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나무가 공개됐다.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3·15의거 기념 315명의 희망나무 만들기’ 사업을 추진, SNS를 활용해 받은 시민 315명의 희망 메시지를 창동예술촌 작가의 손을 빌려 작품화했다.

     

    가로 15㎝, 세로 10㎝ 크기 나무판 315개에 희망문구가 써졌다. 문구를 담은 나무판은 벽면 3m 높이 나무 그림에 설치됐다.

      

    ‘3·15정신으로’, ‘민주 꽃 만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걸림돌이 디딤돌이다’, ‘한 걸음 한 걸음 함께하는 우리 동네’ 등의 희망이 담긴 골목길에는 이날 시민과 작가 등 5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는 잊혀져가는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역의 주민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의 기부로 2015년 ‘3·15 꽃 골목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지역 아동과 3·15 꽃 화분 만들기’에 이어 3번째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나무를 기획한 김경년 마을활동가는 “315개의 희망 메시지가 하나하나 모여 작품을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면서 “마산 3·15의거의 역사가 담긴, 희망이 머무르는 골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동 315희망나무2017.05.15.일 등록#1

    창동 315희망나무2017.05.15.일 등록#2

    창동 315희망나무2017.05.15.일 등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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