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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재단법인 기구설립 추진- 경남신문 2017.2.16. 등록
  • 도시재생
  • 2017.1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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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중 으뜸으로 꼽히는 창원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재생 지역의 공동체 형성과 자립유도를 위한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창원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민관협의체가 구성돼 8년간 꾸준히 수행해오면서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에 국토부의 도시재생 창원테스트베드(TB)에 선정돼 2011년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5년 넘게 구도심을 재정비하고 이야기를 입히는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해왔다.

      

    따라서 이런 결실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생력도 높아져야 하는데, 창원시 차원에서도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 경제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도 단위 기구의 지원을 받아 창동예술촌 등에 5~6개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만들어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도 확대해야 한다.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연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오동동 문화광장 등을 활용한 공연예술 활성화 구상도 필요하다. 또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육성 등을 위해 다양한 공유재산 활용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사업 구상도 뒤따라야 한다.

      

    특히 창원도시재생 사업은 이런 과제와 함께 마무리가 된 사업을 운영하고, 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하고 복잡하다. 따라서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 창원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거나 추진하는 가장 핵심적인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재단법인 형태의 기구로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0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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